♡ "예수님과 베드로의 재회와 아름다운 회복?" ♡ (2001. 10)
?베드로의 삶의 현장 속에 찾아오신 예수님❤(눅 5:1-11, 요 21:1-19).
고기를 잡는데는 잔뼈가 굵고, 경험이 많은 베드로~ 주님을 만나기 전에도 베드로는 성실한 사람이었어요.. 또한 수고의 댓가로 고기를 얻었던 사람~^^ 그 날도 변함 없이 일상 생활 속에서 일하고 있는 그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는 베드로를 주님은 찾아오셨지요.. 그런데, 그 날은 어부인 베드로에게는 최악의 날이었어요ㅜㅜ 밤이 맞도록 수고했는데도 고기를 잡지 못했어요.. 밤이 맞도록 수고하는 베드로의 모습을 볼 때, 베드로는 다른 사람들보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강한 의지의 사람임에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베드로는 실망했어요.. 피곤이 한꺼번에 몰려와 지칠 때로 지쳐 있었어요.. "오늘은 그만.." 인간적인 한계를 느꼈어요.. 바로 그 날이 주님께서 '베드로를 위해 계획한 특별한 날?'임을 베드로는 몰랐던거예요..
베드로가 그물을 씻을 때, 주님은 베드로의 배에 오르셨고, 앉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어요.. 베드로는 주님을 멀리서 보았어요.. 말씀을 마치시고, 베드로가 지치고, 피곤한 그 순간에 주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어요.. 지금은 주님이 베드로의 삶의 현장에 개입하셔서 직접 베드로에게 개인적으로 말씀(레마)하셨어요..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목수인 그분이 어부인 베드로에게?? 베드로는 멀찍이서 주님을 보고,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지요..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만큼 다했고, 한계에 도달했을 그 때가 바로 '주님의 때'였고, 마침내 주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어요..
베드로는 주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어요.. 그의 고백처럼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그는 선택했어요? 자신의 경험을 다 내려놓고, 다만 단순히 그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정했어요!!!? 그 때, 주님은 베드로를 위해 예비하신 그 계획을 진행하셨고, 그 풍성함을 직접 맛보게 하셨어요?? "그리한즉(순종한 즉).. 고기를 에운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아멘?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왔던 일들.. 그러나 풍성함보다 그 날 그 날 살아갔던 삶.. 때때로 수고의 대가와 기쁨이 있었지만, 항상 만족하는 삶이 아니었던 베드로!!! 그런 베드로에게 주님은 기적을 통해 주되심을 드러내시기를 기뻐하셨어요ㅎ 그 때,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 전 죄인입니다. 저를 떠나소서" 그 순간에는 자신이 어부로서의 그 풍부한 경험과 지식도 주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님을 분명히 알게 되었어요~
?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시작은 바로 내가 아무 것도 아님을 고백하는데서 시작돼요.. 나 자신이 주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할 그 때에~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주님은 베드로에게 새로운 이름과 사명을 주셨어요.. "장차 게바(반석)라 하리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아멘❤
아직 사람들이 보기에는 무식한 어부로 밖에 보이지 않는 베드로에게서 주님은 '베드로의 진실함(성실함)과 가능성'을 보셨고, 베드로의 삶에 주님이 들어오셨어요.. 베드로가 주님의 주되심을 고백하고, 순종할 때, 베드로는 이전과 전혀 다른 새 삶을 살게 되었고, 베드로는 겸손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풍성한 삶을 맛보았지요?
이것은 단지 하나님 나라의 시작에 불과해요.. 이 풍성한 삶을 항상 누리려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믿음의 훈련'이 필요했어요.. 주님은 베드로를 훈련하기 시작하셨고, 이 훈련은 단지 지식 전달만으로는 부족했어요.. 주님과 함께 하는 합숙 훈련을 통해서요.. '순종하는 삶자체'였어요❤ 베드로는 주님과 다니며, 많은 실수를 통해 배우기 시작했어요.. 믿음의 모험이었어요!!!?
? 완벽주의나 실수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이 훈련을 받으려면, 먼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부터 배워야 해요..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의 틀 안에서 결코 벗어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새로운 삶보다 익숙한 삶에 안주하고, 인간적으로 볼 때, 안정적인 삶을 살기로 선택한다면, 더 이상 변화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한 분 주님만 신뢰하기로 결정하며, 자신의 생계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해 왔던 모든 노력들을 포기하고, 자신의 전존재와 삶의 변화를 위해 옛날의 모든 삶을 청산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실수가 많은 우리에게 소망의 소식이 있다면, 그 실수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전능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예요? 우리는 우리의 결국을 알잖아요..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이미 승리자, 천국 시민이라는 것을요~^^ 이 세상에서의 모험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 모험을 주님과 함께 즐기자고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고, 안전지대를 벗어나 주님과 함께 새롭게 도전하는 삶으로 초청하셨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요~^^ 주님은 우리를 처음 구원하셨을 때, 이미 완성된 천국도 함께 주실 수 있었지만,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다스리며,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며, 그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리자고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고, 우리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주님께 우리의 진실한 사랑❤을 표현하도록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기회'라고 저는 생각해요~^^
베드로의 성급함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베드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베드로가 잘 배우도록 온유하게 가르치셨고, 끝까지 사랑하셨어요❤ 주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었기에 인간의 연약함이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또한 주님이 전능하시기에 인간의 무능력도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님은 베드로에게 아직도 처리되어야 할 옛 자아, 하나님보다 스스로를 더 의지하고, 베드로 자신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우월하게 여기는 자만심이 처리되지 않는 한, 자신의 연약한 육체의 본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베드로를 주님께서 온전히 사용할 수 없음을 아셨어요.. 주님은 이 과정이 베드로에게 괴롭고, 아프겠지만, 십자가에서 자기중심적인 옛 자아가 십자가에서 철저히 죽어야 함을 또한 아셨어요.. 베드로의 자아(육신, 옛 사람, 거짓 자아)가 완전히 죽지 않으면, 주님이 베드로를 통해 주님 자신을 드러내실 수 없다는 사실을 아셨어요.. 베드로는 의리의 사람이었기에 그것에 있어서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자신에 대해 과신했고, 자신은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호언 장담하며, 주님께 고백했지만, 주님은 이미 알고 계셨어요.. 베드로의 진실함과 충성됨도 아셨지만, 주님의 특별한 은혜,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라올 수 없음을 아셨어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로 나아갈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아셨던거예요..
주님을 부인하는 베드로의 결정적인 실수를 통해 주님은 베드로가 깨어진 마음으로 더 이상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은혜만 의지하며, 사는 것을 배우기 원하셨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하셨어요~^^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겟세마네 동산에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지만, 피곤해서 잠든 베드로ㅜㅜ 주님은 그의 육신의 연약함을 안타까워하셨고, 용납하셨어요.. 오히려 주님은 베드로가 겪게 될 일을 미리 말씀하셨고, 베드로를 위해 앞서 기도로 준비하셨어요.. 주님은 베드로가 주님께 순종하는데 실패할 때,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과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사랑으로 간절히 중보하셨어요? 성령의 능력으로 베드로의 육신(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을 때만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 생명의 길, 사랑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 "시몬아, 시몬아, 보아라. 사탄이 밀처럼 너희를 체질하려고 너희를 손아귀에 넣기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네 믿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도록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하였다. 너는 뉘우치고, 돌아온 후에 네 형제들을 굳세게 하여라.”(누가복음 22:31-32). 아멘?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 24)" 아멘?
베드로는 주님의 예언대로 예수님께서 불의한 재판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자신의 두려움과 연약함 때문에 사랑하는 주님을 3번이나 부인했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주님을 따르겠다던 그 고백을 지키지 못했어요.. 연약한 베드로의 모습 그대로 사람들 앞에서 사랑하는 주님을 맹세하여 저주했고, 닭이 2번 울 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베드로는 심히 통곡했습니다ㅜㅜ
사랑하는 주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에 가장 마음이 아팠던 제자는 베드로였어요..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모험하며, 달려온 지난 날들이 떠올라서 그리움과 자책감 때문에 마음과 생각이 복잡했을 것입니다. 처음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직접 말씀하신 후에 기적을 경험했던 놀랐던 그 순간..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새 이름과 사명을 주셨던 그 때, 마음이 부풀어서 주님을 따르면서, 물 위를 걷고, 물에 빠져갈 때, 주님이 즉시 손을 내밀어 구원하신 장면 하나 하나가 분명히 떠올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한 여름밤의 꿈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심장? 안에는 여전히 사랑하는 주님께서 살아 숨쉬고 계셨지만,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 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들을 잊으려는 듯 다시 옛날의 삶으로 되돌아가서 다른 제자들과 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신 후에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대로 우연의 일치처럼 주님과 베드로와의 만남은 필연적이고, 운명적인 만남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부활하신 주님을 디베랴 바다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다시 실패한 베드로의 삶의 현장에 찾아오신 부활하신 주님❤ 베드로가 그토록 사랑한 주님이 베드로 앞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여전히 결핍과 부족함이 있는 곳에 풍성한 생명과 회복을 주시려고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주님❤ 그 때, 베드로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이룰 수 있는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어요.. 더 이상 베드로 자신에게 신뢰할 만한 것이 하나도 남지 않았을 때.. 주님은 찾아오셨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주님께 고백할 기회를 주셔서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 안으로 베드로를 다시 초청하시는 동시에 다시 주님께서 주신 비전(부르심) 안으로 초청하셨습니다.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와 부르심을 함께 회복하셨어요? 할렐루야!!!?
처음에는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고 선포하셨지만, 두번째의 부르심에는 주님을 사랑하는 베드로의 마음을 확인하신 후에 자신의 생명보다 귀한 주님의 양들을 베드로에게 실제로 맡기셨어요❤ 베드로의 실수와 허물, 죄까지도 이미 그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그 값을 자신의 피와 생명으로 지불하셨기에 베드로는 이미 용서받았고, 베드로가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에 매여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주님의 양들을 베드로가 주님께 하듯이 사랑하고, 섬기도록 부탁하셨어요.. 또한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당부하셨고, 주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들을 예수님을 증언하는 부활의 증인으로 세우셨어요!!!
?하나님의 비전은 하나님만 이루실 수 있으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스가랴 4:6). 아멘❤
하나님은 지금도 그 위대한 하나님의 일을 위해 하나님께 겸손히 순종하는 한 사람을 찾고 계시는데, 바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주님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실수를 통해 배울 겸손하고, 열린 마음이 준비된 사람, 어린 아이 같이 자신의 연약함까지도 주님께 철저히 맡길 수 있는 사람, 사랑하는 주님 때문에 주님께서 맡기신 양들을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놓을 만큼 사랑할 준비가 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주님은 시랑에 실패한 베드로에게 주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주시고, 베드로를 회복하신 것처럼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며,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에게 동일하게 질문하십니다. "OO야, 네가 (여전히)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은 3번이나 우리의 의지가 진실하고, 확고한지 지금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 중심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직접 듣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의 진실한 사랑의 고백을 듣기 원하십니다. 우리 마음 안에 남아있는 사랑의 불씨에 신선한 기름을 부으셔서 다시 그 사랑의 불이 타오르기 원하십니다. 주님과 우리를 위해? 우리의 어떠함을 뛰어넘는 지식을 초월한 주님의 아가페 사랑?을 부어주시려고 우리가 연약함 중에도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기에 여전히 주님을 따를 의향이 있는지 알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Yes'한다면,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실 은혜와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우리의 진실한 마음의 고백을 기다리십니다. 진실한 사랑❤은 나의 어떠함을 개의치 않고, 사랑하는 주님 곁에 머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을 떠나는 것이 죽음이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음을 영으로 깊이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나의 생명, 나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정복한 사랑?으로 주님과 이미 한 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을 고백하며,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기로 결정할 때, 주님은 친히 우리를 이끄시고, 책임지십니다. 우리는 그 사랑에 매여 주님을 따를 때, 창조주 주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충분하고,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제게도 괴로운 시간들이 있었어요ㅜ.ㅜ 제가 직장 생활할 때, 현실과 신앙 사이에 Gap을 느끼면서, 다시 현실 속의 신앙으로 Up grade 될 필요성을 느꼈어요.. 주님께서 주시는 "내적인 기름부으심"과 주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했어요.. 그런데, 제가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자연히 주님께 머무는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기도해도 꾸준히 주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방법과 현실 속에서 주님과 대화하면서, 성령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어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학원 강사로 일할 때도 새벽까지 강의안과 수업 시간에 무엇을 해서 아이들을 섬길 것인지 치밀하게 준비해서 때로는 성령님이 저의 계획과 다른 것을 하도록 말씀하실 때, 바로 수용하지 못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일중심적인 삶을 계속 살면서, 말씀 묵상과 기도가 어느 새 살아있지 않았고, 종교적인 활동처럼 느껴질 때, 무엇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주일이나 평일에도 주님의 은혜 때문에 기쁨을 누리고, 학원 생활 속에서도 아이들을 통해 새 힘을 얻고, 행복했지만.. 밤이 되면, 주님 앞에서 100% 헌신을 하지 못하는 저를 보며, 괴롭고, 고통스러워서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계속 되었어요ㅜㅜ 학원 6년 차가 되었을 때, 지위와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그만한 대우를 받았지만, "이것은 아니야!!!"라는 강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요.. 학원 강사가 천직이라고 할 만큼 자타가 공인했지만, 이것은 잠깐이고, 주님의 때에 "선교"에 헌신할 것이라는 마음은 항상 있었어요.. 저의 희생도 한계점에 도달했어요..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노력했지만, 무거운 짐처럼 느껴졌고, 왠지 저를 돌보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 지독한 외로움을 느꼈어요ㅜㅜ
혼자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감당하는 것이 주님께 감사하는 또 하나의 제목이었는데, 제가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기회이니까요ㅎ 그것도 제게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물론 주님이 저와 함께 하셨지만, 특히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저를 보았고, 어느 새 무의식적으로 저를 보호하려고 방어하는 제 자신을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어요.. 주님과 세상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양다리ㅜㅜ 차라리 주님을 위해 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100% 주님께 헌신하는 삶이 아니라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어요.. 제 영의 탄식 소리가 끊이지 않을 그 때에 주님은 저를 DTS 훈련 가운데로 부르셔서 모든 삶을 새롭게 하셨어요~^^
지금(2001년) 저는 주님께서 저의 모든 삶의 영역을 다스리시기를 소원하여 제 삶 전부를 주님께 양도하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 의사 결정할 때도 주님께 먼저 묻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어요~^^ 먼저 주님께 물은 후에 아무 말씀을 안 하시면, 제 마음이 기쁜대로 행하고, 중요한 결정을 할 경우에는 확실한 사인(Sign)과 말씀의 검증을 통해 순종했어요.. 새벽에 첫 시간을 드리기 시작하면서,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기쁜지 누리고 있어요? 주님의 말씀에 계속적으로 순종하는 훈련을 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풍성한 삶?을 누리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과도하게 희생했던 제게 자유하라며, 저의 필요를 돌보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구하고, 또한 그 풍성함을 누리라고 격려하셨어요~^^?
언제든지 저의 더 큰 유익과 행복을 위해 주님께서 포기하라고 말씀하실 때, 항상 순종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기에 아무 것도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도록 제 마음과 동기를 살피고, 항상 주님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제 마음을 지키기 원하셨어요.. 주님께서 순종하라고 말씀하실 때, 때로는 이해되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이 분명하다면, 제가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하기로 결단했어요!!! 매순간 아빠의 뜻에 순종할 때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지혜의 부요함을 새롭게 경험하면서, 저는 때로는 포기하기 힘들 때에도 순종할 수 있는 새 힘을 얻어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가 순종할 때,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그 풍성함으로 채우시는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항상 찬양해요?
?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우리가 날마다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며, 주님이 쓰시기에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전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제게는 주님의 은혜만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채우세요.. 우리를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해요?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 저의 힘입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요❤ 주님께서 저의 전부입니다. 항상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도록 저를 이끄세요..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영혼들을 사랑하도록 저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이끄세요? 죽음을 정복하신 주님의 그 사랑으로 주님과 더 깊은 사랑에 빠지도록요❤ 할렐루야!!!?"
? “나는 참 포도나무이고,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모두 잘라내시고, 열매 맺는 가지는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하려고 깨끗이 손질하신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해졌으니 내 안에서 살아라. 나도 너희 안에서 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서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나는 포도나무이고, 너희는 가지다. 사람이 내 안에 살고, 내가 그 사람 안에 살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누구든지 내 안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 버린다. 사람들은 그런 것을 주워다가 불에 던져 태운다.
만일 너희가 내 안에 살면서 내 말을 지키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어 내 제자라는 것을 보여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내 사랑 안에서 살아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의 사랑 안에 있는 것과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서 살게 될 것이다. 내가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너희 기쁨이 넘치게 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내 계명이다.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명령하는 것을 너희가 실천하면, 너희는 바로 내 친구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오히려 내가 너희를 친구라고 부른 것은 내가 아버지께 들은 것을 모두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선택하여 세웠다. 이것은 너희가 세상에 나가 열매를 맺게 하고, 그 열매가 항상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되면,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다 주실 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요한복음 15:1-17). 아멘❤
? 갓 패밀리에서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의 제목으로 저와 동일한 내용으로 글을 게시해서 함께 이미지 첨부해봤어요~^^ 예수님 안에서 우리 풍성한 사랑의 열매들을 맺어 아빠께 사랑과 기쁨, 영광을 드려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 아멘❤
사랑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세워지고, 평강의 왕, 영광의 왕 예수님의 주권과 통치가 나타나서 온 땅에 충만할 때까지 서로를 뜨겁게 사랑해요? 죽음을 정복한 아가페 사랑으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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