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구자들

[스크랩] 주님을 향한 사랑이 있는지 알수 있는 독특한 표지들

복의 근원~* 2012. 12. 4. 11:19

이점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구원이 없고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영원한

정죄 아래 있다면,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알고 있는지 분명히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천국에 계시고 우리는 이 땅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생각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 외모, 성품, 의견, 기호, 입장, 직업 등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하루에도 몇번 씩 눈앞에서 아른 거립니다.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더 자주

생각합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 누리는 관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계셔서", 거의 날마다 그분을 생각합니다. (엡 3:17)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기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을 자주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의 때와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그분의 백성이 있음을 기억할 뿐 아니라 자신이 바로 그분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잊지 않고 잘 기억하는 진짜 비결은 바로 그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억지나 강요에 의해 또는 필요가 있을 때만 그리스도를 생각합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평생토록 날마다 그리스도를

생각합니다. 왜그렇습니까?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해 듣기를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그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와 관계된 어떤 말이라도 그의 관심사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에 대해 말하고

그의 방식과 말과 행동과 계획을 말하면 귀를 쫑긋 세웁니다.

다른 사람은 흘려들을 지 몰라도 그의 가슴에는 그 이름 석자가 또박또박 들립니다.

참된 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기 주님에 대해

듣는 것이 기쁩니다. 그리스도로 넘쳐나는 설교를 가장 좋아합니다.

영어를 한마디도 모르면서도 매주일 10킬로미터 이상을 걸어 영국목사의 설교를 들으러 다녔던

나이 많은 한 웨일스 신자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누가 묻자 그는 그목사가

설교중에 그리스도의 이름을 자주 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름 듣는 것이 그저 좋아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기 구주의 이름조차 사랑했습니다.

 

3.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이 써놓은 글 읽기를 좋아합니다.

멀리 출타한 남편으로부터 온 편지를 받아 보는 아내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또는 멀리 있는 아들에게서 온 편지를 받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또 어떻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 편지에 별가치를 두지 않을지라도 말입니다.단숨에 편지를 읽어 내려 갑니다.

편지 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편지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그 편지를 보물처럼 지니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꺼내 봅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의 관계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성경 읽기를 즐겨합니다.

성경이 바로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자기 구주에 대해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성경 읽는 것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가 여행을 떠날때 성경을 가져가라고 챙겨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이 없이는 전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분인 그리스도에 대해 성경이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4.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를 기쁘게 하려고 합니다.

그의 기호와 의견에 대해 듣는 것이 기쁘고 그의 충고를 따라 행동하고 그가 인정하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심지어 자기 자신도 부인합니다.

그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 하고, 그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천성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일도

배우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이 그렇게 하면 그가 기뻐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도인과 그리스도의 관계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함으로써 그분을 기쁘시게 하려고

힘씁니다. 자기 삶에서 그리스도가 미워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그것을 버립니다.

그리스도가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면 그것을 추구합니다.

그리스도가 요구하시는 것이 아무리 엄격하고 모질다 해도 세상 자녀들처럼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에게 그리스도의 계명은 슬픈 것이 아닙니다. 그의 짐은 가볍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그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5.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의 친구도 좋아하게 됩니다.

그들을 알기 전부터 마음은 벌써 그들에게 가 있습니다.

같은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공통된 유대가 그들의 마음을 끕니다.

서로 만나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 사이에 있는 연합의 끈입니다.

그들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소개는 그것이면 족합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도인과 그리스도의 관계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벗을

자기 벗으로 여기고, 같은 몸의 지체, 같은 집의 자녀, 같은 군대의 전우, 같은 집을 향해 가는

순례자로 여깁니다. 그들을 만나면 마치 오랫동안 서로 알고 지낸 것 같이 느껴집니다.

단 몇분 밖에 안됐지만 그들이 훨씬 편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동일한 구주에 대한 애정과 사랑 때문입니다.

 

6.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의 이름과 명예를 더럽히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

누가 그를 비난하려고 하면, 이내 그를 변론하고 항변합니다.

그의 권리를 주장하고 그의 명성을 지켜야 할 것처럼 느낍니다.

그를 홀대하는 것은 자신을 홀대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도인과 그리스도의 관계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구주의 말씀과 이름과 교회가 비방을 당하거나 그분의 시간이

방해 받지 않도록 온갖 경건한 노력을 다합니다.

필요하다면 유력 한자 앞에서도 그리스도를 고백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분에게 돌려진 불명예를 견디지 못합니다.

자기 주님의 뜻이 수치를 당하기라도 하면 즉시 나서서 그것을 논박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그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7.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와 이야기 하기를 좋아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모든 마음을 다 털어놓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주저주저하고 말을 못할 것도

사랑하는 벗에게는 아주 쉽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무리 자주 만나도 만나서 이야기할 주제가 없어 당혹스럽거나 하지 않습니다.

항상 말할 것이 많고, 물어볼 것도 많고, 설명할 것도 많고, 나눌꺼도 많습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도인과 그리스도의 관계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기 구주와 이야기 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날마다 그분께 드릴 말씀이 있고, 그것을 말하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과 밤에 기도로 그분께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바람과 소원을 말씀 드리고 자신의

느낌과 마음의 두려움도 말씀드립니다. 어려움 가운데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고,

고통중에 위로를 구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기 구주와 끊임없이 대화 하지 않으면 중간에 기진하고 말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8.마지막으로 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항상 그와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를 생각하고, 그에 대해 듣고, 읽고, 때때로 그에게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면,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됩니다. 항상 그와 함께 있고자 합니다.

헤어지거나 방해받지 않고 항상 같이 어울리고 교제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도인과 그리스도의 관계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자기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할 복된 날을 갈망합니다.

죄짓는 것과 회개와 믿는 일이 다 그치고, 그분이 자기를 보는 것과 똑같이 그 분을 보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시작되글 갈구합니다. 믿음으로 그분과 함께 살아도 너무 달콤한데,

눈으로 직접 대면하면 얼마나 더 달콤하고 좋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듣고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고 그리스도에 대해 읽는 것도 기쁘지만 그분을

눈으로 직접 대면하고 더 이상 그분과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면 얼마나 더 기쁘겠습니까!

그는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더 낫다" 고 여깁니다.(전 6:9)

왜 그렇습니까? 그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참된 사랑은 이와 같은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하나같이 분명하고,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전혀 난해하거나 모호하지 않습니다.

이런 표지를 정직하고 올바르게 이용해 보십시오.

이 주제와 관련하여 깨닫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거룩- 존 라일 에서 일부 발췌-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러브주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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