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을 깨우는 새로운 탄생
– 천국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매일의 삶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는 구원
단순히 사람들이 거듭나서 이 땅에서 살다가 죽으면 천국에 가도록 하기 위해서 주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구원에 대한 생각은 그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은 평범한 구원론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순간 들었던 복음은 아마도 이런 것이었을 겁니다. “당신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세요, 그리고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셔서 신앙생활을 하세요” 일겁니다. 확신하건데, 이런 복음은 주님께서 전하신 복음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의 구원에 대한 생각은 천국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얻어서 죽는 순간 우리가 천국행 버스에 탑승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어느 날 천국에 갈수 있다는 확신이 아닙니다. 그분의 생각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기에 충분한 구원입니다. 이 구원론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 받은 명령이었습니다. 제가 믿기로는 마태복음 6장10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져서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고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셨던 주님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신 명령의 본질을 충분히 알고 계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새로운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
주님께서는 오늘날 믿는 우리들에게 크리스챤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시고 실천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나라를(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나라) 기적과 표적과 이적으로 이 땅에 보여주신 분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새로운 시작을 위해 태어나셨으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 새로운 시작은 이 땅에 남겨졌지만, 친밀감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 사탄의 일을 파괴하기 위해서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 가운데 이루기 위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DNA(유전자)를 크리스챤 속에 가져오는 출발점이었으며, 아담에게 주어졌던 최초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을 이 땅 가운데 충만히 하기 위해서...
아담은 모든 인류의 대표하는 첫 번째 사람이었습니다. 아담이 죄를 지어 타락했을 때, 그는 그의 뒤를 이어 나타나는 모든 인류를 타락시켰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류는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모든 인류를 두 부류로 나눕니다. 즉 아담에게 속하였으냐 그리스도에게 속하였으냐 로 말입니다. 고전 15:45에 “기록되기를 ‘첫 사람인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이 되었다”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주님께서는 마지막 아담으로 첫 번째 아담처럼 오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새로운 시작의 대표가 되셨습니다. 주님의 탄생은 지구상에서 하나님의 유전자를 가진 첫 번째 사람이 되었던 것이고 아담에게 주셨던 명령을 최초로 수행하셨던 사람입니다.
사탄의 경악
주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사탄은 순간적으로 경악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타락한 이후로 온전한 또 한명의 사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새로운 종족을 출생시키어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까? 아마도 사탄은 의구심으로 이 상황을 이렇게 보았을 겁니다. 지구상에 완전한 여자가 없는데 어떻게 새로운 인류가 태어나도록 도울 수 있었을까 라고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경악을 했습니다. 또한 즉각적으로 주님을 죽일 것을 결정했습니다. 사탄은 헤롯왕을 조정하여 2살 아래의 모든 남자아이는 죽이게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이고, 지구상에 새로운 인류가 존재할 것을 막기를 희망하면서 말입니다. (마 2:16)
사탄이 알지 못했던 사실은 주님께서는 육체적인 새로운 종족의 탄생을 의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고전 2:7-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사탄은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음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주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시어 생명을 주는 자로 삼아 영적인 사람들을 탄생케 하시는 것이었습니다(고전 15:45).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님은 새로운 종족을 태어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 속에 사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구상에 사는 어떤 사람들과도 다른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은혜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태어날 때는 하늘로부터 태어나는, 즉 하나님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은혜가 주어졌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탄생이 시작되다.
요 12:23-24에서 주님의 지상 사역의 목적이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주님께서는 자신을 밀알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처음 밀알과 똑같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과 같은 새로운 종족을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골 1:18에 주님은 죽은 자 가운데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주님께서는 새로운 인류이십니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인해 그분께서는 그 자신과 같은 새로운 종족의 대표가 되실 수 있었습니다. 롬 8:29절에 기록되었듯이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자
거듭난 자들은 주님과 형제인 사람들이요,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거듭나셨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에 의해서 입양된 자들이 아니라 바로 문자 그대로 하나님에 의해서 태어난 자, 즉 그분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요일 3:9에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그리고, 벧전 1:23에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주님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다
성경에서 주님께서는 명확하게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주님께서 하신 일보다 더 큰일들을 하실 수 있다(요 14:12)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요일 4:17 후반부에서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에서 그러하다면 하나님께서도 지금 그러하십니다. 우리는 주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어떻게 이 땅에서 사셨는지 살펴봅시다. 요 3:13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다른 번역본에서는 하늘로부터 처음 내려온 자가 아니라면 아무도 하늘로 올라가거나 그곳에 있을 수 없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서 니고데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실 때 바로 그 순간 그분께서는 하늘에도 계셨습니다. 어떻게 주님께서는 동시에 니고데모 앞에도 계셨고 하늘에도 계셨을까요? 그분께서는 이 사실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왔습니다. 주님께서 하늘에서 왔다는 사실이 인간으로서 지구상에 서 있는 동시에 하늘에도 있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던 것입니다.
마치 우리의 조상 아담이 죄를 짓기 전 두개의 세계에서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주님은 마지막 아담으로서 두 세계를 동시에 사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하늘로부터 태어날 수 있는 길을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하늘의 시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 순간 주님과 함께 하늘에 앉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또한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의 나라를 출입하신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이 이 땅에 나타나는 통로입니다.
창세기 28장에 야곱이 열린 하늘을 경험하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는 그 밤에 돌베개를 배고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땅과 하늘 사이에 사다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사다리를 통하여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사다리 맨 위에는 주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게 됩니다. 야곱이 그 경험에서 깨어나서 그가 있던 곳이 얼마나 경이로운 장소인지 그리고 그 장소가 바로 하나님의 집이 있는 장소이며 천국과 통하는 길인 것을 고백합니다.
야곱이 어떻게 하나님의 집을 설명합니까? 그는 하나님의 집은 천국의 문이 열리는 장소 그리고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주님께서 지켜보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야곱에 의하면 천국은 믿기 어려운 장소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집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디에서 천국의 문들이 열려 있습니까? 성경은 말하기를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전이다’라고 증거합니다(고전 6:19).
오늘 날 지구상에서 천국으로 통하는 문은 어디에 있습니까? 요 1:51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서 주님께서는 천국은 주님 위에서 열린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주님 위에서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한다고 증거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광야에서 야곱이 경험한 사다리가 바로 주님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바로 천국으로 통하는 문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경말씀가운데 위대한 진실 중에 한 가지는 골 1:27에 있는 진리들을 마지막 세대들의 심장 가운데서 강렬하게 일어나는 일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온전히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교회는 지금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유전자를 사람들 가운데 심기를 원하셨던 주님의 목적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천국을 매일 매일 이 땅 가운데에 이루어지게 하는 그 목적을 위해서 우리는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알기 시작할 때(주님께서 그러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러할 때)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열방을 흔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 문이 열리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우리는 천국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는 통로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 안에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든 거듭난 신자들 안에서부터 위대한 부흥이 시작될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주님의 명령인 “주님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가 수행될 것입니다.
김광수 선교사님께서 번역하신 글을 퍼서 쬐끔 수정했어용^^;